작성일 : 22-03-03 12:48
조회 : 494
|
안녕하세요 프로그램 후기를 늦게나마 올립니다.
코로나로 아이 셋과 격리 중이였거든요
장기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아이들에게 소중한 방학을 유익하게 보내고자 신청한 프로그램이였습니다.
신청날 이렇게 단 1, 2초 만에 프로그램이 마감이 되는가 하면 반대로 모집이 여유로운 프로그램도 있더군요
박물관 보물을 찾아라 라는 프로그램은 아이들 연령대가 초등 고학년으로 되어 있어서 접수인원이 여유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방학이라도 학원가느라 이런 프로그램은 꽉 안차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저희아이들한테는 기회였던 프로그램이였던거예요
조연수선생님의 알찬 설명과 함께 진행하는 것이 참 인상적이였고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
특히 순천시에 순천시립박물관 (순천에15년동안 살면서 처음 앎 )
순천 뿌리깊은 박물관, ( 낡고 투박하지만 우리문화, 한글역사를 지키고자 노력하신 한창기 선생님의 마음이 보인곳)
철도 역사 박물관, (순천 철도의 역사로 알게된 한국사
순천 기독교 박물관 (개신교 선교사님의 의 헌신과 한국의 교육과 의료역사의 발자취)
순천 그림책도서관을 마지막으로 견학을 마무리 하였는데
프로그램이 너무 알차고 아이들에게 지나간 역사 속에서도 베우고 알아야 할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정신을 느끼게 된 시간이였습니다.
선생님 설명이 정말 역사 가이드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좋았는데요 특히 주제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순천대 박물관이 조금 방치되어가는 듯해 관리가 좀 필요해 보였거든요
마지막 그림책 도서관에서느 예상치 못하게 리모델링 되어 있는 쾌적하고 유니크한 서가에 뿅~~반했구요
마지막 박물관 보믈을 찾아라 란 미션으로 그램책을 찾고 도그 책방 선생님의 그림책 원화 전시로 다양한 문화 예술을 느낄수 있어서 너~~~~~~~~~~~~~무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순천시 박물관들 자체의 프로그램을 개발되어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유산체험하고지키고자 노력할수 있는 활동들이 많아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풀덕 글마루 애서 간식도 챙겨 주서서 집으로 가면서 아이들에게 도움도 많이 되었네요
|
> 열린마당 > 프로그램 후기 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