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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첨부이미지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펴낸곳
  문학사상
출판년도
  2009
소장도서관
  삼산, 연향, 신대, 해룡농어촌
내용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일본의 유명한 작가 '무라가키 하루키'의 흔치 않은 회고록이다. 하루키는 달리기, 마라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즐긴 러너(Runner)로 '달리는 행위', '달리기는 건강에 좋다' 와 같이 단순히 행위 자체에 대한 예찬을 하고자 쓴 책은 아니다. 저자가 사랑한 달리기를 통해 작가로서의 삶과 본인이 가졌던 생각, 개인적인 이야기, 저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작가의 이야기 등 자전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달리는 것은 운동으로써 인생을 살아가는 기초 체력의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하나의 삶이 투영된 것이기도 하다. 나아가 달리는 것을 통해 일상 속의 삶을 신선하게, 새롭게 하기도 하며, 전환점이자 자극이 되기도 한다. 작품을 읽으며, '지금 달리러 나가볼까?, 하루키처럼 매일 10km씩 달려볼까?'와 같은 생각보다는 달리기라는 꾸준히 할 수 있는 하나의 행위, 삶의 동력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태어나 죽기까지 아주 긴 마라톤을 뛰고 있다. 그 시간 속에서 기쁨과 즐거움, 행복도 있겠지만, 분명 어렵고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도 함께할 것이다. 하지만 이 긴 마라톤을 포기하지 말자. 끝까지 완주해보자. 한 발 한 발 성실하게 내딛어 이 긴 인생이라는 거리, 시간을 헤쳐 나아간다면 분명 끝에 도달했을 때 어떤식으로든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꼭 성과가 아니라도 삶이라는 마라톤을 해냈다는게, 완주했다는게 큰 성취가 아닐까?

 마지막으로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저자의 팬과 달리기를 사랑하는 분들, 그리고 가볍게 문학작품 한 편 읽어보길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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