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성산 마을회관에 위치한 2층 건물인 해룡성산작은도서관은 시골마을이지만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156세대 350명이 살고있는 아담하고 조용한 마을입니다.

도서관이 생기기 전부터 한글작문교실을 통하여 학습에 대한 열의가 높은 지역이었으나 그래도 예전엔 노인정이여서 수다떨고 동양화 놀이 하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습관처럼 도서관에 오시면 책 한권 뽑아 열심히 읽고 독서 목록 작성하시곤 하신답니다.
공부도 열심. 게임도 열심. 뭐든지 배우고 싶다고 하시는 어르신들과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