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작은도서관은 작은 개척교회(전남동부교회)에서 십시일반 지원하여 열람실 18평정도와 유아실 4평 정도의 작은 공간을 마련하여 세운 도서관입니다.

순천 조례지역에 좋은 어린이책 문화 형성과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이 되고자 2014년 12월 11일에 개관했습니다. 현재 7,500권 정도의 책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루터기라는 이름에는 단단한 뿌리가 아직 살아있어서 새싹이 자라고 꿈과 희망을 주는 나무로, 숲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이 지역은 주변에 여러 아파트 세대와 2500세대의 30년된 임대아파트가 있어서 더 많은 독서 환경이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무료대출과 독서캠프, 북클럽, 그림책동아리, 요리활동, 천연공방, 텃밭 생태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