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에도 “오늘은 나쁜 날이야”라고 말해버리는 아이의 하루를 따라가며, 감정이 하루 전체를 규정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전한다. 놀이터에서의 실수, 친구와의 다툼, 퀴즈에서의 실패 속에서도 아이는 시계 요정과 함께 하루를 돌아보며 놓치고 있던 따뜻한 순간들을 발견한다. 나쁜 일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하루를 입체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