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원어민 선생님 베네샤 영어교실
작성일 : 05-05-17 17:26
조회 : 1,783
5월 둘째 주부터 원어민 선생님, 캐다나 베네샤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어에 관해 이런 저런 요구 사항들이 많지만
어린이전용 도서관인 기적의도서관에 맞게 운영 프로그램을 계획했고
진행 중이오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들어온 원어민 선생님 중에 베네샤는 '교육학'을 전공했습니다.
어린이도서관이라는 특성을 고려, 특별히 배려를 한 것입니다.
수업의 큰 방향으로
기적의도서관에는 영어 원서가 많습니다.
앞으로 더 구입을 해야 하고요.
기적의도서관 모든 프로그램은 책을 매개로 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영어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한 학원식 강좌 수업은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베네샤 근무 시간은 10시부터 저녁 6시,
수업은 하루 4시간을 넘기면 안되는 조건입니다.
어린이도서관이라 어린이 중심의 프로그램에 더 중점을 두어 진행합니다.
그 또한 책을 친근하게 하는 스토리텔링과
아이들이 책을 선정, 극본을 재구성하고 몸짓을 추가,
연극놀이로 즐기면서 영어를 배우는 통합교육을 지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 하시어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목요일 오전 11시~12시 / 학부모 스토리텔링 시간 <비기너 클래스>
* 단어는 아는데 문장이나 발음이 서투르신 분 /
두 세권의 책을 읽으면서 책과 관련한 질문을 자유롭게 이야기 합니다.
오후 2시~3시 /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위한 스토리텔링 시간
*되도록이면 이 시간 아이들과 선생님만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오후 4시 / 초등 고학년을 위한 스토리텔링 시간
*아이들만 하는 수업입니다. 매주 수업 5분 전까지 온 어린이는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금요일 오전 11시~12시 / 학부모 스토리텔링 시간 <스타트 클래스>
*말 그대로 시작반입니다. 영어는 입도 떼지 못하시는 분, 그동안 용기가 없어
영어를 시작하지 못하셨던 분들을 위한 시간. 천천히 책을 읽어 가면서 책관련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번 기회에 영어 벙어리 신세를 면하겠다고 독하게 마음 먹는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영어 동화쯤은 아이들에게 읽어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오후 4시~6시 / 영어연극반
*고학년 어린이 15명이 진행중입니다. 책을 한 권 선정, 어린이들이 영어로 극본을 다시 구성하고 몸짓과 발음 연습을 한 후 무대에 발표까지 해 보는 시간입니다.
영어에 연극놀이라는 통합교육을 접목,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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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릴 말씀은 학부모 강좌인 경우 이틀 동안 똑같은 책을 읽을 것이며 그 수준만 약간 달리 하는 것이므로 목요일, 금요일 중 하루만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원어민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그룹의 학부모님들은 가급적 처음 배우는 분들을 위해 이 시간을 양보하는 미덕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강좌는 8월 말까지 계획하여 진행하는 중입니다.
8월 말에 각 반의 진행 상황을 봐서 다시 조정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