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목이 너무 식상했네요~^^
11월 22일 도서관 견학을 다녀온 맨발동무, 김지양입니다.
개인적으로 민간도서관을 꿈꾸는 한 사람으로서 이번 방문은 저에게 참으로 뜻깊은 기회였습니다.
기적의 도서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만한 그 이름. 기적의 도서관.
그 기적의 도서관의 시발점인 1호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 도착을 하였을 때,
느꼈던 마음을 표현한다면,,
어울림과 공존.
민관이 하나가 되어 추진했다는 점, 마을과 함께 어울려 있는,
또 하나 맘에 쏙 든 것은 자연과 같이 하고 있다는 점.
이런 점들이 저에겐 그러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인상 깊었던 점은,
도서관으로 인한 변화들.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원하여
차츰 많은 도서관들이 생겨나고, 그로 인해 생겨나는 좋은 기운과 움직임들이었습니다.
역시 기적의 도서관 1호답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도서관 아이>>라는 책.
도서관의 역사들을 동화책으로 출판하여 두고두고 이야기 나눌 수 있게 한 점도
참 좋았습니다.
순천에서 시작된 하나하나의 기적들이
많은 네트워크의 만남과 교류를 통하여 퍼질 수 있길 바랍니다.
저희들의 방문을 반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추운 계절이 돌아왔지만 마음은 훈훈해져 돌아온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감기 조심들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