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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하 그림책전 <마을 그리고 마음을 그리다>

전시기간 : 2022-07-05 ~ 2022-09-18
참여작가 : 김병하
전시장소 : 기획전시실
협력 : .
사람과 자연,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곳, 작가 김병하가 그리는 마을입니다. 작가는 아름다운 삶의 터전인 마을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김씨 아저씨는 고라니 가족을 위해 텃밭의 절반을 기꺼이 내어주고, 텃밭 가장자리에 돋아난 작은 민들레가 밟히지 않도록 민들레 담장을 만들어줍니다. 티격태격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잊어버리고 뛰어노는 강아지와 염소 새끼는 함께일 때 더욱 든든한 친구이지요. 할머니의 마을에는 평생 고향을 지키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있습니다. 오랜 세월 사람 세상을 지켜보고 서 있는 아름드리나무의 시선은 사람에 의해 훼손되는 자연을 안타까워하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려 평화롭게 살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과 같습니다.
 
<마을 그리고 마음을 그리다>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상생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전시를 통해 나눔과 배려가 우리들이 지향해야 할 건강한 삶의 태도이자 공존과 공생의 삶을 위한 지혜임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시 그림책
​<강아지와 염소 새끼>, <고라니 텃밭>, <우리 마을이 좋아>, <나무 아래서>, <미안해>, <수원 화성>

*전시 설명
 평일(2회) 10:30 / 11:30  휴일(2회) 14:30 / 15:30

*인형극
 평일(1회) 11:00  휴일(2회) 14:00 / 16:00

*그림동화 
 <우리 마을이 좋아> 상시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