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도서관 ‘시민 그림책 만들기’ 작품 미니갤러리에서 전시

- 순천그림책도서관에서 배출한 어린이 작가 28명의 작품 선보여 -

순천그림책도서관 미니갤러리에서 “2021 시민그림책 만들기”에서 배출한 어린이 작가 28명의 작품이 지난 26일부터 전시되고 있다.

그림책도서관 시민그림책 만들기는 2017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내 인생 그림일기 만들기(순천소녀시대), 웃장상인 그림책, 태몽 그림책, 학교로 찾아가는 그림책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 시민그림책 만들기”는 지역의 그림책 작가가 강의를 하였으며 수강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상상하는 것들을 이야기로 만들고 그림으로 그려 자신만의 개성있는 그림책을 탄생시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가온 학생(비봉초 3학년)은 “평소에도 자주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데, 이렇게 직접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고 출간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6월 6일까지 운영되며, 작년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성인 작가 15명의 작품도 7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미니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지난 5년 동안 순천 시민이 직접 만든 그림책 160권을 자료실에 비치하고 대출하고 있으며 전자책으로도 등록하여 전국 어디서나 ebook의 형태로 열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그림책도서관 749-892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