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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그림책 원화전시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 -무대 위에서 On the Stage-

 

무대 위에서 On the Stage




그림책 데뷔작이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부터 무대는 이수지의 작품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환상과 실제의 경계는 다양합니다. 극장과 무대로 설정되기도 하고, 책등의 접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림책 자체가 작가 이수지에게는 언제라도 책장에서 꺼낼 수 있는 납작하게 접힌 무대이기도 합니다

『그림자 놀이』, 『여름이 온다』, 『거울속으로』,『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원화와 준비 자료들

그리고 이 전시를 위해 특별히 만든 작은 무대들과 그림자극장, 우리 모두가 올라갈 수 있는 큰 무대를 즐겨보세요.

 



“‘저 위의 모든 것은 그저 환상'이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나는 종종 '무대'라는 개념을 사용하곤 했다

멍석 하나 깔면 그곳은 무대가 되어 버린다. 선 하나 긋는다면 선 저편은 무대가 된다

심지어 보이지 않는 선일지라도, 그 선을 기준으로 환상과 현실이 나누어진다. 경계에서 노는 일, 실은 이것은 어린이들이 늘 하는 일이다.”

 (이수지 에세이집, 『만질수 있는 생각』 중에서)